키움증권 사면서 고민... 팩터투자를 타이밍 해야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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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움증권 사면서 고민... 팩터투자를 타이밍 해야할까?


Introduction

안녕하세요? 성투하고 계신가요?! 주말에 열심히 금융이론에 대해서 공부하고 있습니다. 

이제는 어느정도 취미가 되어 가는 것 같습니다. 혼자 오랜시간을 보내도 재밌네요! 제게는 자연과학처럼 느껴져요. 

여러분들은 어떤식으로 시장에 임하고 계신가요? 제가 주말에 고민했던 점은 가치팩터에 관한 혼동입니다.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저는 가치팩터가 알파가 아니라고 생각하게 되었어요. 그리고, 저금리 시대가 오랜시간 지속되면 계속해서 가치팩터에 대한 가치가 떨어질거라고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순환매장으로 Value와 Growth의 차이가 계속 왔다~갔다 할거라고 믿고 있습니다.

 

제 논리는 다음과 같아요. 유진파마가 멀티팩터 모델을 연구하던 시기는 금리가 높던 시기의 통계다. 때문에, 가치 팩터가 먹히던 시절이다. 하지만, 저금리시대가 다가오면서 통계는 변할 것이다. 반대로 성장이 알파를 줄 것이다. 이게 제게 큰 고민인데, 여러분들의 의견을 들으면서 어떤게 진실인지 알고싶네요. 

 

한마디로... 21세기의 투자 트렌드는

비싼 PER 주식사고 저렴한 PER주식 파는

그런 이상한 시장

 

 

Russell1000 주식에서 성장보다 가치가 아웃퍼폼했다. 하지만 2008년부터는 다른 시장이다!

 

 

 

When to buy which factor? 그럼 왜 키움증권을 샀을까?

1. 팩터 투자보다는 업종 영업이익 모멘텀이 더 큰 변수 같습니다.

저는 주식시장은 정보를 매우 효율적으로 반영하는 시스템이라고 믿고 있습니다. 때문에, 가치팩터는 장기간의 고성장, 고금리 시대에서 얻을 수 있던 팩터라고 생각해요. 힘든회사도 조금만 정신차린다면 고성장하는 경제에서 다시 기회를 찾을 수 있다는...? 그런 논리입니다. 모든투자는 DCF로 귀결되야 한다는게 생각이에요! (모멘텀 제외X, 찬양하라 모멘텀)

키움증권은 동학개미운동으로 영업이익 증가를 기대하고 있어요! 저렴하기도 하구요.

 

2. 미국 금리의 움직임과 달러의 움직임은 팩터 타이밍에 큰 변수! (한국금리X)

 

i) 장기간의 통계를 보니 달러가 약세인 시장에서 가치팩터가 아웃퍼폼하는 확률이 너무나 뚜렷하게 나타났습니다.

ii) 신흥국의 경제성장률이 미국 성장률보다 높을 때 가치팩터가 아웃퍼폼하는 현상이 뚜렷하게 나타납니다.

 

 필자가 보기에 현재 상황은...

 

i) 한국이 코로나19를 잘 대처하고 있다. 미국은 바이든 대통령의 당선이 유력해보인다. 미국과 성장률 격차가 줄어든다.

ii) 달러 약세를 기대해볼만 하다...?

 

결론...

밸류 아웃퍼폼

 

개인적인 생각

 

팩터투자는 분명 통계적으로 유의미 하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데이터에 기반되는 큰~~~~~ 트렌드 이런 이상한 변수가 깔려있을 가능성에 대해서 고민하고 있습니다. 아직 공부하면서 발전하는 시기지만, 투자에 있어 이성적으로 그리고 감성적으로 무릎 딱치게 만드는 투자가 아니면 뭔가 이상한점이 있다고 생각하고 있어요.

 

여러분들은 어떻게 생각하시나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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