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2: 파월 형님이 청신호를 보내면 묻고 따블로 BUY?
Introduction
안녕하세요? 성투하고 계신가요?!
저는 개인적으로 역사적인 시장에 참여한다는 사실에 기분이 매우 좋습니다. 씨드머니가 많아서 더 많은 금액을 운용했으면 하는 아쉬움도 있지만, 투자자로써 성장한다는 마인드에 초점을 두려고해요. 제가 이번에 공부하고 뼈저리게 느꼈던 경제지표는 바로 M2입니다. 그리고 매우 유익한 정보를 얻었다고 생각해서 여러분들과 공유하려고 해요~
M2... 라고 하니까 좀 어렵게 느껴지는데, 한국말로 하면 그냥 화폐량, 유동성입니다!
2008년 서브 프라임 금융위기 이후 시장은 장기간 초저금리를 유지해왔어요. 제가 투자한지 5년이 넘지 않기는 했지만, 시장에 참여하면서 봤던 가장 높은 미국 10년채 금리가 3%로 기억합니다. 저희 부모님 세대들은 은행에 돈 쟁여놓으면 15% 이렇게 줬다고 하는데... 정말 신비로운 경제에 참여하고 있는 것 같아요! 그리고, 시장에 참여하다보니 미국 FOMC의 금리결정에 시장이 매우 민감하게 반응한다는 것을 매번 느꼈었죠. 그래서, 거시경제이론, 금리, GDP를 막 뒤지다보니 결국엔 M2가 시장에서 가장 중요한 지표라고 저는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아마 제가 살아가는동안 통화량은 경제 선행지표로 가장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고 믿고 있습니다.
Insights 결국 시장은 신용과 유동성의 함수인가?
M2 그래프를 보면 재밌는 사실을 알 수 있는데요. 시장이 급격하게 하락한 후 M2가 증가하면, M2가 ISM, PMI, GDP, INFLATION 지표들을 모두 선행하는 경향을 관찰 할 수 있었어요.
GOOGLE에 FRED라고 검색하면 M2 YoY 보실 수 있을거에요~ 혹은 아래 URL 누르셔도 됩니다!
꼭 이러면, 선행지표만 참고하면 동행지표 안봐도 되겠네? 화폐량만 봐야지? 이렇게 생각할 수 있죠. 하지만...! 화폐량의 증가가 경제에 좋은 영향을 미치고 있는지, 더욱 더 많은 부양정책을 기대해야 하는지 판단할 때 동행지표를 같이 참고하면 도움이 되겠죠? 경제의 하방압력이 통화정책으로 끝나는지, 혹은 상방압력이 금리인상으로 끝나는지 동행지표를 같이보면 어느정도 감이 생긴다? 이런 느낌아닌 느낌을 알 수 있다고 생각하게 되었어요.
개인적인 생각
경제학과를 졸업했지만 공부를 하면서 금리와 통화정책에 대해 심각하게 고민해보지 않았어요. 하지만, 투자자로써 유동성을 보지 않으면 시장 움직임을 예측하는데 매우 힘들다고 느끼게 되었습니다. 물론 더 좋은 선행지표가 있을거라고 생각하는데, 여러분들도 공유해주실 수 있으신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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