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dex 200선물인버스2x, kodex wti원유선물) 경제지표 재밌게 이해하기 - ISM 제조업 지수

 

2020년 4월 ISM Institute 제조업 리포트

◎ ISM 제조업 지수 = (주가는 선행지표) 현재 미국 경제를 잘 설명하는 지표 [동행]

ISM 제조업 지수는 경제 동행지표라서 15분만에 주가에 반영 된다고 해여. 컴퓨터로 샤샤샥..

하지만!!!

 

우리가 98년 모뎀으로 매매해서 느리더라도 여러분들이 유의깊게 보셔야 하는 건 3개정도 입니다.

 

1. 한국 수출보다 6개월 선행한다.

미국의 산업수요가 증가하면 한국이 중간재를 납품하기 때문에 6개월 렉(Lag) 걸린다. 거의 오버워치 대기시간 수준

미국은 서비스 산업이 주도하는 국가 입니다. 서비스 산업의 변동성은 매우 적죠. 아마존, 구글, 페이스북 같은 기업들의 매출 변동성이 높을까요? 웬만하면 컨센서스를 따라가고 (위험한 발언 같은데... 흠흠...) 거기서 크게 벗어나진 않습니다. 어닝쇼크 터졌다고 해도 제조업들이랑 비교해보면 귀여운 수준? 하지만, 미국이라는 나라의 경제도 위아래로 출렁 거립니다. (코로나...공급이슈...금리... 등등등 You Name It) 이럴 때에...! 미국 경제의 변동을 나는 보고 싶다... 그러면 ISM 제조업 지수를 보는걸 추천 드려요. ISM제조업 지수는 미국 경제의 산업수요를 잘 나타내는 지표 입니다. 즉 요새 비지니스 할만하냐... 이런 지표에요. 이게 동행지표라서 주가지수를 맞추려고 하는데에는 크게 도움이 안되지만 우리나라 수출 데이터 보다 선행하는 경향이 있기에 가격이 느리게 반영되는 중소형 기업들을 찾으면 되려나 하는 생각이 듭니다.

 

ISM은 막 숫자 적혀있고 어려워 보이죠. 근데 간단히 말씀드리면 50 넘으면 좋은거고 그 이하면 안좋은거라고 생각하면 됩니다 (Economic Expansion vs Economic Contraction의 Standard). 어떻게 진행되냐면 (사업하는 사람들한테 물어보는거에여. 똑똑똑 하고 들어가서 "요새 살만하냐? 살만하면 돈내놔") 위에 영어로 적혀있는 애들 순서대로 물어봅니다. PMI지표는 다음 변수들 지수화 한거구요. 세부 사항은 신규주문, 생산, 고용, 공급자 운송시간, 재고, 소비자재고, 자재가격, 수주잔량. 신규수출주문, 수입 순서입니다. 경제 뉴스들을 보면서 각 지표들이 어떻게 변하는지 보면 경제를 이해하는데 조금 더 분석적인 느낌이 옵니다.

Ex1) 운송시간이 늘었는데 요새 매크로적으로 어떤 이슈가 있었을까? (코로나 터졌으면 엄청 느리겠네...? 다 휴업하니까)

Ex2) 재고가 많네 에라이 장사가 안되나? 근데 요새 경기좋은데? 아 신규주문이 많아서 재고 줄수도 있겠구나 등등등 (전문용어로 신규주문 재고 스프레드라고 얘기합니다)

 

2. 신규 주문은 소비자재고를 보면 어느정도 예측 할 수 있다 (선행 가능).

 

본점엔 재고가 많은데 소비자 재고 (딜러 재고는 거의다 줄었다) 그림 중간에 위치한 딜러는 영업을 못한다.

재고가 의미하는 것은 본점에 쌓인 박스들이라고 생각하면 편합니다. 하지만 소비자 재고가 의미하는 것은 우리가 실제로 소비할 때 만나게 되는 지점들의 재고라고 생각해요. 재고가 많더라도 딜러들의 재고가 적다면 딜러들이 곧 발주를 하겠죠? 그러면 재고 지표가 점점 줄어들 것이라고 예상도 가능 합니다. 그리고 이러한 관계를 보면서 경기가 확장되면서 재고가 줄어들면 가격인상이 이루어 질 수 있다고도 예측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인플레이션이 오르면 미국이 금리인상을해서 주가가 하락한다고 예측을 할 수 있습니다. 그러면 또 경기 위기론 나오다가 유동성 공급해서 다시 신규주문 생기고 주가 오르다가 조정하다가 저리므ㅏㅇ릠으라밂ㅁㅇㄻ 어쩌라는거야!! 

 

3. 에너지 화학 업체의 실적 컨센서스에 "약간" 반영이 된다. 유가가 선행하지만 다른 변수들 고려.

 

만수르 형님부터 정유회사 그리고 공장까지

미국의 산업 수요를 반영하기 때문에 산업수요의 땔감인 원유가 많은 설명을 하겠죠? 정유회사의 실적은 사실 만수르 형님에서 S-oil까지 가는 배송시간 때문에 원유가격과 상관관계가 높습니다. 이게 정유회사가 30달러 정도에 원유를 주문했는데 40달러로 오르면 공장한테 납품할 때 40달러에서 가공했다고 가정하고 판다고 하네여. (이거 왜그래여? 정유회사 다니시는 분 댓글좀 부탁드려요) 근데 그 외에 산업적인 이슈로 인해서 반영되는 부분들이 실적 예측 완성하는데 더 도움이 된다나 뭐라나... 결론적으로 장기간 원유가 보합이였으면 정유사 실적볼때 ISM 참고 합시다.

 

ISM과 원유의 상관관계 : 사쿠라네?
정유사 실적을 기다리는 투자자

에쓰오일! 실적봐바 서프라이즈야?

 

 

...

 

 

사쿠라네 ㅅㅂ

 

사쿠라네

댓글

Designed by JB FACTO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