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이 달리오 - 최선의 아이디어가 성공하는 회사 세우는법

 

 

 

 

 

레이 달리오 - 최선의 아이디어가 성공하는 회사 세우는법

 

안녕하세요? 성투하고 계신가요?
오늘은 세계에서 가장 성공적인 헤지펀드인 Bridgewater Associate의 투자 시스템에 대해서 포스팅 하려고 합니다.
레이달리오는 자신의 헤지펀드 Bridgewater의 성공 요인이 극단적인 투명성과 알고리즘화된 의사결정에서 비롯됐다고 주장합니다.

첫째, 그는 팀원 간의 의미있는 관계를 얻고, 이상적인 결과를 도출하기 위해서는 모든 사람들의 의견이 극단적으로 투명해야 한다고 얘기합니다. 조금 극단적인 조치라고 생각되지만, 브릿지 워터의 회의는 모두 녹음되어 저장 및 보관되고 있으며, 포트폴리오 배분을 위한 회의를 진행할 때에는 각각 사람들의 주장이 지금까지 얼마나 잘 맞았는지 모두 기록하여 보관하고 있다고 합니다. 지금까지 팀원들이 주식시장을 얼마나 잘 맞췄는지 점수를 보관하고 회의하는 사람들이 모두 알고 있다고 합니다. 예를들어, 철수는 10점 만점에 5점. 영희는 7점. 학수는 8점. 영자는 5점. 이런식으로 말이죠... 이러한 방식으로, 레이달리오는 사람들의 의견을 가공할만한 데이터로 보관이 가능하다고 말합니다.
그의 강연 및 책을 읽고, 극단적인 투명성이 왜 그에게 중요한 의미인지 조금 더 이해하게 되었어요. 달리오는 아마 인간관계와 투자결정에 모두 도움이 된다고 이야기를 합니다. 극단적인 투명성은 어떻게보면 사생활을 침해할 수 있다는 단점이 있지만, 사람간의 생각의 흐름을 원활하게 하는 작용을 한다고 합니다. 때문에, 팀원들간의 신뢰와 이해도가 증진 될 수 있는거겠죠? 또한, 투자결정에 있어서는 변덕적이고 쓸모없는 데이터가 아니라, 신빙서 있고 의존할 만한 데이터를 형성하는데 매우 도움이 된다고 믿는 것 같습니다.

둘째, 그는 포트폴리오 배분 회의를 할 때, 이러한 "집단의 지성"을 "알고리즘화" 하여 투자결정을 내린다고 합니다. 내부적인 투자 함수는 공개되어 있지 않지만, 잘하는 사람들의 주장은 더욱 더 많이 반영을 하고, 못하는 사람들의 주장은 적게 반영하여 헤지펀드의 투자결정을 내린다고 그는 밝힙니다. 민주적으로 모든사람들이 미팅에 참여하지만, 번뜩이는 아이디어와 지성을 가진 사람들에게는 더 많은 기회를 제공하여 그들의 생각이 회사 결정으로 이어지도록 만든다고 합니다. 정말로 그렇게 회사의 시스템이 굴러갈지 모르겠지만, 자신의 의견도 그저 알고리즘에 점수화되어 반영된다고 합니다. 만약에, 레이 달리오의 생각과 의견이 근래에 많이 틀렸으면 자신의 주장이 포트폴리오에 반영이 안되는 그런 현상이 일어난다는 말이겠죠? 

                                                                                               (위 사진처럼 점수화된다고 합니다...)

여러분들은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21세기에 이뤄진 눈부신 데이터 및 커뮤니케이션의 발전으로 지성의 의미가 재해석 되고 있는 것 같습니다. 책, 논문, 토론 등의 Medium을 통해 소통했기에 인간들의 지성은 개개인의 능력으로 해석되었죠. 하지만, 이러한 지성이 팀원들과 극단적인 투명성 내의 소통, 그리고 이를 알고리즘화한 시스템을 거치면 어떤 결과가 도출될까요? 또한, 이러한 의사결정 방법이 행동경제학에서 배우는 사람의 감성적인 실수를 최소화 시킬 수 있을까요?

글과 관련된 Ray Dalio의 강연을 보시려면 아래 링크를 클릭해보세요!
TED에서 그가 자신의 투자철학 및 헤지펀드 미팅을 소개합니다

https://www.youtube.com/watch?v=HXbsVbFAczg

   집단지성 Lover - By. fundti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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